‘한국학 세계화 랩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한국학 연구 성과를 창출해 한국학의 국제적 지평을 넓히기 위해, 대한민국 교육부가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 한국학 사업’의 심화형 연구지원 사업으로 올해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총 11개의 신청 과제중에 호주 멜본 모나쉬대학 한길수 교수 팀과 서울대 이근 교수 팀의 등 2개 팀을 선정하였으며 각 팀은 매년 3억 원의 연구비를 5년간 지원받게 된다. 한길수 교수 팀의 연구 제목은 ‘세계화에 대한 로컬 에이전시와 국가의 대응: 비교론적, 초국가적, 그리고 디아스포라의 시각에서 보는 한국의 사례’ (Local Agency and National Responses to Globalization: The South Korean Case in Comparative, Transnational and Diasporic Perspective)이다. 연구 참여자들은 미국 교수 5명과 호주 교수 2명으로 구성되어 7권의 저서와 15편의 학술논문을 출판할 것인데, 이 모든 업적들은 세계화, 민족주의 비교연구, 재외국민 연구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학술적 자료가 될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시드니 UTS의 정경자 교수, 캘리포니아 주립대 임디모데 교수, 존스홉킨스대 정애란 교수, 매리워싱턴대 김희정 교수, 미시간대 김재은 교수, 뉴욕 바사컬리지 문승숙 교수 등이다. <저작권자 ⓒ christianrevie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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