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민 가을이 나를 보고 고백할 것 있으면 고백하라 한다
죄진 것이 있으면 회개하고 빚진 것이 있으면 명세서를 공개하라 한다
고백할 것이 있으면서 고백하지 않고 죄진 것이 있으면서 회개하지 않고 빚진 것이 있으면서 공개하지 않으면 청진기를 들이대겠단다
가을은 나를 관찰하는 누군가의 눈, 단풍잎은 나를 보고 말을 하고 있네요, me-today you-tomorrow 낮이 조금 더 짧아졌습니다.
글|김명동 편집인,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원 사진|김조민 편집실장,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저작권자 ⓒ christianrevie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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