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는 인권이 아닌 죄악이다

홍관표/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7/08/28 [10:51]
동성결혼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에서 불과 수십 년 만에 법으로 자리를 잡고 온 세상에 그 흉칙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수십 년 전 만해도 사람들 앞에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낼 수 없어 은밀한 곳에 숨어서 행하던 부끄러운 삶을 이제는 법의 보호를 받으며 떳떳하게 자신들의 정체를 내세우고, 마치 그것이 정상인 것처럼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거리를 누비고 있다.
 
더욱이 그것을 인권이란 법에 묶어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한마디로 여성참정권, 노예해방과 같은 차원의 기본 권리와 인권 차원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미국의 오바마 정권은 지난 8년 동안 동성애자들의 권익과 인권 신장에 총력을 기울였고, 그들을 적극적으로 보호, 증진시키므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그 여파를 확산시켰다.
 
결국 미 연방정부는 동성결혼을 합법화 시킴으로 진실한 기독교 목사들과 신자들을 박해하고 있는 것이다. 그 실례를 들면, 모든 교회 목회자들이 동성결혼을 죄라고 주례를 거부하면 법을 어긴 죄로 처벌을 받게 되어 있다.
 
미국의 레즈비언 커플 드레스를 거부한 신부 숍 (bridal shop)이 동성애 옹호자들의 협박으로 시달린 끝에 한시적으로 문을 닫았다.
 
어느 농장 주인이 자신의 페이스 북 계정에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 성경적 결합" 이라는 글을 올렸다 해서 "이는 2015년 동성결혼은 연방법이 보장한 개인의 자유에 합치한다는 결정에 반한 것" 이라며 판매중지 처분을 내렸다.
 
지금 동성애에 대한 이스라엘은 79%가 동성결혼이나 동성시민 결합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이곳 호주에서는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데 국민투표에 붙힌다고 하니, 절대진리가 무시당하고, 머지않아 우리에게도 미국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이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의 중앙광장인 서울시청 앞 마당에서는 소위 "퀴어축제"라는 동성애자들의 행사가 벌어진다고 하니, 온 세상이 종말의 말기 수순을 밟고 있는 현실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의 창조 계획은 1남 1녀의 원칙에서 가정을 세우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도록 하셨다. 이것이 창조 계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뜻이다.
 
그런데 사탄은 동성애를 무기로 삼고, 하나님을 정면 도전한다. 하나님은 사탄의 책략을 불로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소돔, 고모라를 샘플로 역사에 남겨 놓으신 것이다.
 
사람들은 오늘도 동성애자들의 사회를 ‘Sodomy’이라고 말한다. ‘소돔,고모라!’ 무엇을 말하는가? 
 
‘사해’(死海)! 문자 그대로 죽음의 바다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이 소돔화 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하며,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레 20:13) 〠

홍관표|본지 편집고문, 시드니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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