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브론병원 24시’ 순회 사진전

호주와 한국에서 성황리 진행 중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7/04/24 [12:25]
▲ ‘헤브론병원 24시’ 사진전과 출판기념회가 멜본호산나교회당에서 열렸다. 특별히 이 자리에는 호주 선교사와 가족들이 참석하여 한국 사역에 대한 감동을 함께 나누었다.     © 크리스찬리뷰

‘헤브론병원 24시’ 다큐멘터리 순회 사진전이 호주와 한국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두 달여 동안 시드니한국문화원 전시를 마친 이후 바로 이어 4월 8일, 9일 양일간 멜본호산나교회(담임목사 김종욱)에서 호주 선교사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멜본 전시 개막식은 김주호 집사(멜본호산나교회)의 사회로 엄정길 목사(멜본한인중앙교회)의 기도, 헤브론병원 영상 상영, 본지 권순형 발행인의 경과보고, 민보은 선교사(Dr. Barbara Martin)와 장기수 목사(한빛교회)의 축사, 멜본호산나교회 중창단의 축가에 이어 배용찬 장로(멜본한인교회 은퇴장로)로부터 ‘헤브론병원 24시’ 도록과 단행본에 대한 서평을 듣고 사진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활절 연휴기간인 지난 17일 오후 2시에는 열린문교회 비전홀에서 ‘헤브론병원 24시’ 북 콘서트가 열렸다.  
 
앙상블 ‘벨칸토’(피아노 김현정, 바이올린 1 반소연, 바이올린 2 강인선)의 연주로 막을 올린 북 콘서트는 이상은 씨의 사회로 진행되어 본지 편집국장 송기태 목사(두란노교회 동사목사)의 인사, 김병근 목사(엠마오대학 한국학부 학장)의 기도에 이어 토크쇼 형식으로 권 발행인과 세 차례에 걸친 대담을 가졌으며,  소프라노 김선영 사모(드라마 천후태후 중에서 ‘천추별곡’)와 테너 김재우 집사(가곡 ‘남촌’)가 축가를 열창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본지 편집고문 홍관표 목사(시드니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는 축사를, 예수마을 대표 장경순 목사(시드니작은자교회 담임)는 서평을 전했으며, 앙상블 ‘벨칸토’의 고향의 봄과 You raise me up 연주를 들으며 북 콘서트를 마친 후 본당에 전시된 ‘헤브론병원 24시’ 다큐멘터리 사진을 관람했다.
 
홍관표 목사는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을 24시간 동안 지키며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여 알려 주어 ‘사진 선교’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 주었음을 감사하며 축하한다”며 축사에 대신했다.

▲ ‘헤브론병원 24시’ 도록과 단행본 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문교회 비전홀에서 열렸다.     © 크리스찬리뷰
 
또한 브리즈번 전시 및 출판기념회는 4월 29일~30일 양일간 브리즈번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요셉)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시드니새생명교회(담임목사 강승찬) 설립 10주년 감사축제 일환으로 5월 21일부터 28일까지 동교회에서 ‘열정 사진전’이란 주제로 열린다. 
 
한편 한국에서는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한전 아트센터 갤러리 전시를 마친 후 분당서울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부산 백양로교회, 수영로교회, 안동동부교회 등에서 4월 전시가 열렸으며, 5~6월에는 부산 동래중앙교회, 이화여자대학교, 한동대학, 서울 성모병원, 상도교회, 전주 전북은행 본점 그리고 남서울은혜교회, 창신대학교, 충남대 병원 등이 예정되어 있다. 〠

사진/맹찬영 본지 사진기자  윤재민 본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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