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리프레쉬 여름 캠프 준비팀 (Refresh Summer Camp)

The Invitation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7/10/23 [12:02]
▲ 청소년들을 위한 리프레쉬 여름 캠프 준비팀과 본지가 미니 인터뷰를 가졌다.     © 크리스찬리뷰


청소년들을 위한 리프레쉬 여름 캠프가 내년 1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Berry Sport & Recreation Centre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준비하는 주최측 관계자들을 본지 영문편집 위원인 정지수 목사가 지난 10월 13일에 만나 미니 인터뷰를 가졌다. <편집자주>
 
- 만나서 반갑습니다. 먼저 간단히 자기 소개를 하고 캠프 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에스더 : 안녕하세요, 리프레쉬 캠프 대표를 맡고 있는 에스더(김한빛)라고 합니다. 저는 2012년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리프레쉬 여름 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 #No Filter-Reason to be Real이라는 주제로 리프레쉬 캠프가 열렸는데 95명의 청소년들이 참석을 했고, 45명의 청년 멘토들이 참석했습니다.
 
저희 캠프를 통해서 청소년들은 복음에 대해서 자신들에게 편한 언어인 영어로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재미있고 신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있어서 참석한 청소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 에스더(김한빛)     © 크리스찬리뷰


- 매년 여름에 리프레쉬 캠프를 진행하고 있는데, 리프레쉬 캠프의 특징은 무엇이나요? 
 
에스더: 저희들은 캠프를 준비할 때 교회를 다니는 청소년들을 생각하며 프로그램을 준비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저희 캠프를 통해서 하나님을 믿게 되도록 행사들을 기획합니다.
 
저희 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청년 멘토들이 참석해서 청소년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여러 청년 멘토들이 동생뻘 되는 청소년들에게 신앙과 삶과 학업 등에 대해 조언을 해 줍니다. 이런 멘토링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도전을 받기도 하고, 변화되기도 합니다.
 
- 2017년 캠프에 멘토로 참석한 방지나 자매가 경험한 리플레쉬 캠프에 대해서 말해 주시지요.
 
방지나:  저는 멘토로 지난 캠프를 섬겼습니다. 저는 멘토로 참석한 청소년들을 섬기면서 제 자신이 오히려 큰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설교를 들으면서 제 자신이 다시 복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8학년 학생들을 맡아 섬겼는데, 저는 그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가 있었고, 이런 대화를 통해서 제 자신이 하나님에 대해 그리고 신앙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을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오픈하면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예배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체험들은 정말 저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신앙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면서, 제 신앙의 기초가 예수님의 십자가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십자가를 통해 죄를 용서 받고,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저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 방지나     © 크리스찬리뷰


- 준비 중인 2018년 리플레쉬 캠프를 소개한다면...
 
에스더 : 내년도에 열릴 리플레쉬 캠프의 주제는 ‘The Invitation’입니다. 복음으로, 영생으로 우리를 초대하시는 예수님의 초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이야기할 것입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부모님을 따라서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는 자신의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부모님이 믿는 하나님 때문에 마지못해 교회에 다니는 청소년들도 있습니다.
 
그 청소년들에게 저희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서 우리가 받은 일생 최대의 초대인 예수님의 초대를 이야기해 주며, 그 예수님의 초대에 응답해서 생명을 얻고 영생을 얻고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체험을 해야 된다고 가르쳐 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하나님이 아닌, 본인들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고 강조하려고 합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부모님의 하나님이 아닌, 자신들의 하나님을 만나는 캠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므온 캐논(Simeon Cannon)과 다니엘 리들리(Daniel Ridley) 그리고 제 남편인 앤드루 (Andrew Sylvester)가 강사로 섬기게 됩니다. 캠프 장소는 Berry Sport and Recreation Centre 입니다.
 
이곳에서 캠프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데, 캠프 시설이 좋아서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캠프장까지 거리가 있어서 대형 버스를 빌려서 이동하려고 합니다.
 

▲ 2017년 1월 비전 벨리 수양관에서 열린 리프레쉬 캠프에 120여 명의 청소년들과 대학생·청년 멘토 들이 참석했다.     © RSC
▲ 비전 벨리 수양관에서 체육활동 장면     © RSC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에스더 :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복음에 대해 듣고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저희 리플레쉬 캠프에 호주에 있는 이민 교회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교회에 있는 청소년들을 저희 캠프에 보내 주시고, 저희 캠프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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