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이별
글|김명동, 사진|권순형 | 입력 : 2017/11/27 [14:50]
삼십 년쯤 뒤 아마 나는 이 세상에 없으리
지상에서 내 거라고 애지중지했던 것들도
더 이상 내 곁에 없으리
사랑했던 사람들, 미워했던 사람들도
나랑 똑같이 한 줌의 흙이 되어 있으리
사람아 아직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는 동안
더욱 애틋이 사랑하자 하늘의 은총으로.
글/김명동|크리스찬리뷰 편집인,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원 사진/권순형|한국사협 자문위원 , 시드니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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