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파수꾼

홍관표 | 입력 : 2019/12/23 [11:01]

크리스찬리뷰 문서 선교지가 창간된 지 어느덧 30주년이 되었습니다.

 

본인은 ‘크리스찬리뷰’ 잡지가 창간되는 당시부터 한결같이 함께 해온 사람으로서 그 감회가 더욱 큽니다.

 

‘크리스찬리뷰’는 우리 시드니뿐만 아니라 호주 전역에 있는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유일한 문서 선교지로, 매월 어김없이 정기적으로 발간하며 교계의 소식을 전해주어서,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 하나된 공동체로서 함께 기도하며 교제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그 중요한 역할을 해 주셨음을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 권순형 발행인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하는 바입니다.

 

특히 말세에 일어나고 있는 이단들의 정체와 움직임을 샅샅이 알려서 교회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로 유익을 준 데 대해서도 또한 감사한 일이며, 근간에는 캄보디아 의료 선교를 글과 영상으로 소개하며, 우리 모두에게 선교에 도전을 받게 한 사실에 대해서도 감사와 아울러 치하를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찬리뷰’는 130년 전 초창기에 호주교회가 우리 한국에 파송한 선교사들의 선교 현지를 답사하여 그들의 수고와 희생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알게 함으로, 이곳 호주 교회로부터 많은 빚을 진 우리 자신을 깨우쳐 준 사실에 대해서도 또한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라기로는 현재 세계적으로 동성애 문화가 창궐하여 소돔 고모라가 되다시피 된 이 시대에 ‘크리스찬리뷰’가 문서 선교지로 굳게 서서 선지자적인 나팔을 크게 불어서, 이 시대 사람들을 깨우치는 진리의 파수꾼 역할까지 감당하는 선교지가 된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감히 권면해 봅니다.

 

앞으로도 계속 성령의 권능을 받아 영적전쟁에 앞장서서 이곳 크리스찬들과 함께 승리의 깃발 (여호와 닛시)을 높이 세우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순수한 문서 선교지로 쓰임 받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홍관표|크리스찬리뷰 편집고문, 시드니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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