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등 외출 집 5km 이내 제한
빅토리아 주정부가 2일(일)부터 멜번 광역시에 호주 최초로 코로나 비상조치 4단계(stage four restrictions)를 적용한다. 오후 8시부터 아침 5시까지 통행금지(curfew)가 실시되고 필수품 쇼핑도 집에서 반경 5km 이내로 제한된다. 미첼 샤이어와 지방은 현재의 3단계가 유지된다. 빅토리아주는 2일 신규 확진자가 671명을 기록, 지난 7월 30일 723명 역대 최다 기록에 이어 두 번째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다. 멜번 광역시와 미첼 샤이어를 대상으로 록다운을 시행한지 3주가 넘었지만 신규 확진자가 계속 급증세를 보이자 빅토리아 주정부는 규제를 더욱 강화하는 조치를 결정했다.
〈통금〉 〈운동을 위한 외출〉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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