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주민, 서호주 제외 모든 지역 방문 가능

퍼스 ‘긴급 5일 록다운’.. 방역 ‘비상’

홍수정/한호일보 | 입력 : 2021/02/04 [06:59]

퍼스광역시, 필, 사우스웨스트 ‘코로나 핫스팟’ 지정 
2월 1일 주/준주 경계 통제 및 여행 제한

1일 퍼스의 로얄 퍼스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

NSW주에서 2주동안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빅토리아와 퀸즐랜드, 타즈마니아 등에서 닫혀 있던 주경계를 다시 개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서호주에서 격리 호텔 경비원 1명의 확진으로 퍼스 광역시와 필(Peel), 사우스 웨스트(South West) 지역은 1월 31일(일) 오후 6시(서부호주 표준시 기준)부터 2월 5일(금) 오후6시까지 5일간 록다운에 들어갔다. 모든 주와 준주들이 록다운 지역을 코로나 핫스팟으로 선포해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2월 1일(월) 현재 주/준주별 경계 규제는 다음과 같다.

▶NSW : 모든 주/준주에 개방하지만 NSW에 도착하는 퍼스, 필, 사우스 웨스트 주민은 자가격리 및 도착 48시간 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빅토리아 : 빅토리아주에 들어가려면 방문 허가증이 필요하다. 당국에 의해 ‘그린존’ 또는 ‘오렌지존’으로 지정된 지역의 주민에게만 허가증이 발급된다. 그린존 주민의 방문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다. 오렌지존은 빅토리아주에 도착하자마자 자가격리하고 72시간 안에 진단검사를 받아 음성 결과를 받을 때까지 격리해야 한다.

‘레드존’ 주민은 출입을 불허한다. NSW 내 마지막 ‘레드존’이었던 컴벌랜드 카운슬(Cumberland Council) 지역이 29일(금) 오후 6시에 ‘오렌지존’으로 변경됐고, 31일(일) 오후 9시 서호주 퍼스와 필, 사우스웨스트 지역이 ‘레드존’으로 지정됐다.

▶퀸즐랜드 : 코로나 핫스팟으로 지정된 일부 서호주 지역 제외, 2월 1일(월)부터 모든 지역 주민의 자유로운 출입을 허용한다. 서호주의 퍼스, 필, 사우스 웨스트에서 온 주민은 14일간의 호텔 격리를 해야 한다. 시드니 광역 시민들도 퀸즐랜드를 격리 없이 방문할 수 있게됐다. 

▶ACT : 지난달 29일(금) 오후 3시 ACT-NSW 사이 모든 여행 제한이 해제했다. 서호주를 제외한 모든 주/준주 주민의 방문을 허용한다. 1월 25일 이후 서호주 퍼스, 필, 사우스웨스트 지역을 방문한 사람은 진단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더라도 5일(금) 오후 9시까지 자가격리하도록 긴급명령했다. 이번 주 회기 시작을 앞두고 켄버라에 도착한 서호주 록다운지역의 연방의원들도 격리를 해야 한다. 

▶타즈마니아 : 코로나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서호주의 퍼스, 필, 사우스웨스트 외 모든 지역 주민의 방문을 허용한다.

퍼스 광역시 일대에 5일 록다운 조치가 발동됐다

▶서호주 : 코로나 ‘저위험’(low risk) 지역으로 지정된 NSW와 퀸즐랜드, 빅토리아 지역 주민은 G2G 통행증이 필요하며 14일간 자가격리 및 격리 11일째 코로나 진단검사가 요구된다. ACT와 노던테리토리준주, 남호주, 타즈마니아 등은 ‘최저위험’(very low risk) 지역으로 지정돼 G2G 신고서는 작성해야 하나 자가격리는 하지 않아도 된다.

▶남호주 : 31일(일) 시드니, 울릉공, 센트럴코스트 지역에 대한 격리 조건을 해제했다. 서호주에 대해서는 26일 이후 남호주로 들어온 퍼스, 필, 사우스웨스트 주민에 대해 즉시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 실시를 명령했다.

▶노던테리토리준주(NT) : 모든 주/준주 주민의 방문을 허용한다. 단, 코로나 핫스팟으로 지정된 서호주의 퍼스, 필, 사우스웨스트 지역 주민은 14일간 의무격리해야 한다.

포 포인트 바이 쉐라톤 퍼스 호텔 경비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퍼스광역시, 필, 사우스웨스트 ‘코로나 핫스팟’ 지정 

2월 1일 주/준주 경계 통제 및 여행 제한

1일 퍼스의 로얄 퍼스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

NSW주에서 2주동안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빅토리아와 퀸즐랜드, 타즈마니아 등에서 닫혀 있던 주경계를 다시 개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서호주에서 격리 호텔 경비원 1명의 확진으로 퍼스 광역시와 필(Peel), 사우스 웨스트(South West) 지역은 1월 31일(일) 오후 6시(서부호주 표준시 기준)부터 2월 5일(금) 오후6시까지 5일간 록다운에 들어갔다. 모든 주와 준주들이 록다운 지역을 코로나 핫스팟으로 선포해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2월 1일(월) 현재 주/준주별 경계 규제는 다음과 같다.

▶NSW : 모든 주/준주에 개방하지만 NSW에 도착하는 퍼스, 필, 사우스 웨스트 주민은 자가격리 및 도착 48시간 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빅토리아 : 빅토리아주에 들어가려면 방문 허가증이 필요하다. 당국에 의해 ‘그린존’ 또는 ‘오렌지존’으로 지정된 지역의 주민에게만 허가증이 발급된다. 그린존 주민의 방문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다. 오렌지존은 빅토리아주에 도착하자마자 자가격리하고 72시간 안에 진단검사를 받아 음성 결과를 받을 때까지 격리해야 한다.

‘레드존’ 주민은 출입을 불허한다. NSW 내 마지막 ‘레드존’이었던 컴벌랜드 카운슬(Cumberland Council) 지역이 29일(금) 오후 6시에 ‘오렌지존’으로 변경됐고, 31일(일) 오후 9시 서호주 퍼스와 필, 사우스웨스트 지역이 ‘레드존’으로 지정됐다.

▶퀸즐랜드 : 코로나 핫스팟으로 지정된 일부 서호주 지역 제외, 2월 1일(월)부터 모든 지역 주민의 자유로운 출입을 허용한다. 서호주의 퍼스, 필, 사우스 웨스트에서 온 주민은 14일간의 호텔 격리를 해야 한다. 시드니 광역 시민들도 퀸즐랜드를 격리 없이 방문할 수 있게됐다. 

▶ACT : 지난달 29일(금) 오후 3시 ACT-NSW 사이 모든 여행 제한이 해제했다. 서호주를 제외한 모든 주/준주 주민의 방문을 허용한다. 1월 25일 이후 서호주 퍼스, 필, 사우스웨스트 지역을 방문한 사람은 진단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더라도 5일(금) 오후 9시까지 자가격리하도록 긴급명령했다. 이번 주 회기 시작을 앞두고 켄버라에 도착한 서호주 록다운지역의 연방의원들도 격리를 해야 한다. 

▶타즈마니아 : 코로나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서호주의 퍼스, 필, 사우스웨스트 외 모든 지역 주민의 방문을 허용한다.

퍼스 광역시 일대에 5일 록다운 조치가 발동됐다

▶서호주 : 코로나 ‘저위험’(low risk) 지역으로 지정된 NSW와 퀸즐랜드, 빅토리아 지역 주민은 G2G 통행증이 필요하며 14일간 자가격리 및 격리 11일째 코로나 진단검사가 요구된다. ACT와 노던테리토리준주, 남호주, 타즈마니아 등은 ‘최저위험’(very low risk) 지역으로 지정돼 G2G 신고서는 작성해야 하나 자가격리는 하지 않아도 된다.

▶남호주 : 31일(일) 시드니, 울릉공, 센트럴코스트 지역에 대한 격리 조건을 해제했다. 서호주에 대해서는 26일 이후 남호주로 들어온 퍼스, 필, 사우스웨스트 주민에 대해 즉시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 실시를 명령했다.

▶노던테리토리준주(NT) : 모든 주/준주 주민의 방문을 허용한다. 단, 코로나 핫스팟으로 지정된 서호주의 퍼스, 필, 사우스웨스트 지역 주민은 14일간 의무격리해야 한다.

포 포인트 바이 쉐라톤 퍼스 호텔 경비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사 제공/한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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