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라면 괜찮아!

호주 전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 전개

권순형/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21/03/30 [09:39]
▲ 시드니새순장로교회 본당에서 개최된 시드니성시화대회. 리버사이드 워십 팀이 찬양을 인도하고 송선강 목사가 말씀을 전한 후 중보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 크리스찬리뷰

 

▲ 환영사를 전하고 있는 대표회장 김환기 사관.     © 크리스찬리뷰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환기 사관)가 주관한 2021 시드니성시화대회(이하 성시화대회)가 지난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시드니새순장로교회 본당에서 개최되었다.

 

호주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시드니 도심에서 진행하던 시가행진은 취소되었지만 ‘시드니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을 전개, ‘It’s Okay! with Jesus’예수님과 함께라면 괜찮아!)라는 스티커를 차량과 냉장고, 개인의 소지품 등에 부착할 수 있는 마그네틱 스티커를 제작하여 광고와 포스터, 현수막 등을 통해 거리 광고를 진행했다.

 

한국의 ‘(사)복음의 전함’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독교의 선교적 위기를 극복하고 전도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전국의 도시와 시골 방방곡곡에 버스와 택시 등을 통해 펼치고 있는 영적회복운동이다.

 

‘시드니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은 코로나 시대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다시 일어서고(rise)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비대면 선교의 새 길을 열어나가고 있다.

 

이번 성시화대회는 첫째 날 최상덕 목사(호주한인교회), 둘째 날 이어진 목사(시드니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대표회장 김환기 사관(구세군라이드교회)은 환영사를 통해 “성시화운동은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도시에 전하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 2021 시드니성시화대회 순서를 맡은 이들     © 크리스찬리뷰

 

▲ 복음심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들. ©SHCM    


김 사관은 2007년에 시작된 성시화운동은 금년에 15회를 맞았는데 고 정우성 목사(시드니순복음교회), 진반섭 장로(시드니새순장로교회), 권순형 권사(크리스찬리뷰 발행인) 등 3인이 의기를 투합하여 시드니성시화대회가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김 사관은 이번 대회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집회라고 말하고 그동안 외부 강사를 세우지 않았는데 내부 강사로 송선강 목사(시드니새순장로교회)를 강사로 세웠다는 것,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집회를 중계하고 있다는 것, 집회 후 시가행진을 했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올해는 행진 대신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을 호주 전역에 펼쳐나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선강 목사는 첫째 날 ‘하늘로부터 임하는 불을 구하라’(열왕기상 18:30~40), 둘째 날 ‘약속의 성취를 위하여 기도하라’(열왕기상 18:41~46)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말씀 후 중보기도회를 인도했다.

 

송선강 목사는 영원토록 주님만 찬양하는 예배자, 거룩한 도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시드니가 되도록, 거룩한 성령의 불이 교회마다 활활 타오르게 해달라며 중보기도회를 인도했다.

 

이번 성시화대회는 리버사이트 워십, 시드니새순장로교회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으며, 유승도 목사(The Line Mission)와 엄용희 목사(체스터힐 침례교회)가 대표기도를, 김종규 목사(시드니영성교회)와 한영근 목사(시드니불꽃교회)가 축도를 맡았다.

 

권순형 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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