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일까지 ‘광역 시드니 록다운’ 4주 연장
코로나 감염자 급증.. 6월 26일부터 봉쇄령 9주 지속
 
고직순/한호일보

파라마타, 조지스리버도 지자체 강화 지역 포함
28일 NSW 지역사회 신규 감염 177명.. 최다 기록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가 28일 록다운 4주 연장을 발표했다

NSW의 코로나 감염자가 계속 늘면서 예상대로 광역 시드니의 록다운이 8월 28일까지 4주 또 연장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시작된 현재의 록다운은 이로써 최소 9주동안 지속된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는 광역 시드니와 블루마운틴, 울릉공, 센트럴코스트, 숄헤이븐 지역의 록다운이 4주 연장된다고 28일(수) 발표했다. 현재의 록다운은 7월 30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감염자 급증으로 무산됐다.  
 
27일(화) 오후 8시까지 NSW의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는 177명으로 전날 172명보다 5명 늘면서 6월 중순 이후 하루 최다 기록을 세웠다. 177명 중 46명이 감염 상태에서 지역사회에 머물렀다. 22명은 부분 격리를 했다. 
 
시드니 남서부 리버풀병원에서 90대 할머니가 숨져 6월 중순 이후 코로나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숨진 노인은 24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NSW 신규 감염 현황. 7월 28일(발표일) 기준


29일(목)부터 파라마타, 조지스 리버(Georges River) 켐벨타운(Campbelltown) 3개 지자체(local government area: LGA)가 비필수 근로자들(non-essential workers)이 일을 하기위해 지자체를 벗어나는 것을 금지하는 지자체에 포함됐다. 이미 시드니 남서부 3개(페어필드, 켄터베리 뱅크스타운, 리버풀)와 서부 2개(컴벌랜드, 블랙타운)의 5개 지자체에 이 규제가 적용되고 있는데 29일부터 3개 지자체(파라마타, 조지스리버, 켐벨타운)가 추가돼 8개로 늘었다. 시드니 남서부와 서부에서 인구가 많은 지자체는 거의 포함된 셈이다. 
 
건설업 활동이 8개 지자체에서 계속 금지된다. 이 외 다른 지자체에서는 거주자가 없는 건물에서 건설 공사가 허용될 예정이다. 8개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서 청소부를 포함한 건설업 종사자들(tradies)은 거주자와 접촉이 없어야(zero contact with residents) 한다.
 
록다운 기간 중 식료품 쇼핑도 집에서 반경 10km로 제한된다.  
 
HSC를 준비하는 12학년생들은 대면 수업이 재개된다. 8개 지자체에 거주하는 12학년생들은 화이저 백신 접종 후 학교에서 대면 수업을 재개하도록 할 방침이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12학년생들이 학교에서 감염돼 가족들이 전염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주정부는 1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결과를 나오는 코로나 검사(rapid antigen testing)를 도입할 예정이다.  

록다운 지역의 다른 학생들은 향후 4주동안 온라인 수업이 지속된다. 
 
주정부는 또 멜번과 애들레이드에서 시도한 ‘싱글 버블(single bubbles)’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독신자가 집에 한 명을 초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기사 제공/한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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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28 [18:17]  최종편집: ⓒ christian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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