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a time for those trained and born in the house! 이제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들이 나와야 할 때!
호주 한인 교회 자체 사역자 발굴, 양성 프로그램 LCC
 
크리스찬리뷰
▲ 한국어 학과장 권오영 목사 ©AC     © 크리스찬리뷰


알파크루시스대학(한국어 학과장 권오영)은 온라인 신학 컨텐츠의 질적 수준을 극대화하여 지역 교회들이 각기 처한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소화함으로써 공동체적 결속을 유지하고 강화함은 물론 교회 자체적으로 사역자를 양성하는 LCC(Local Church College) 한국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재 알파크루시스대학 영어학부에는 94개의 지역 교회가 LCC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신학 교육과 차세대 사역자/목회자 양성을 이뤄가고 있다. LCC는 풀타임 1년, 파트타임 4년까지의 과정으로 Austudy와 Fee Help가 가능한 호주 정부 정식 학위인 Diploma of Ministry 과정이다.

 

코비드19를 마주한 이 시대 교회들은 이제껏 생각해보지 않은 다양한 질문들에 마주하게 되었다. 비대면 예배는 성경적인가? 온라인 성찬식을 인정할 것인가? 교회는 정부의 모든 방침에 무조건 순응해야 하는가? 목회자 없는 가정 모임을 교회 예배로 볼 것인가? 타 교회의 설교를 정기적으로 듣고 온라인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괜찮은가? 위와 같은 질문들의 목차는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날 것이고, 여기 저기서 수많은 의견과 주장과 예측과 이론이 쏟아져 나올 것은 자명해 보인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 하나는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지 그 모든 것을 함께 헤쳐 나가야하는 당사자는 교회 공동체라는 것이다.

 

즉 교회가 진리에 입각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플랫폼(platform, 기반)은 변할 수 있지만, 그것을 수행할 피플(people,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어떠한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을 배우고 전수할 수 있는 체계적인 훈련을 거치고, 자신이 속한 교회 공동체의 구성원들과 삶을 영위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임 리더와 호흡을 맞춰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역자의 발굴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

 

 ©AC     

 

알파크루시스 대학 LCC의 특징은 우선 교회 자체 브랜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OO교회 신학 아카데미, OO교회 바이블 칼리지, OO교회 LCC 등으로 명명하여 학생들이 신학교 캠퍼스에 직접 등교하지 않고, 교회내 담당 지도자와 함께 멘토링과 적용을 위한 자체 모임을 갖는다.

 

알파크루시스의 전문 교수진은 양질의 신학교육을 담당하여 신/구약 개론, 기초 조직신학, 기독교 영성/역사, 복음 커뮤니케이션 등 탄탄한 신앙 및 신학적 기본기를 다져줄 이론 과목들, 그리고 목회사역실습과 학술탐사와 같은 실기 과목들 역시 제공한다.

 

지역교회는 이러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교육을 통해 교회내 차세대 사역을 비롯 공동체의 다양한 필요를 채워줄 인적 자원들을 실제적으로 발굴 및 양성할 수 있게 된다.

 

LCC 학생들은 등록과 동시에 이수할 과목들의 온라인 수강이 바로 가능하며, 학교 도서관 멤버십, 컨세션 신청 등 알파크루스시스 학생으로서 모든 혜택 또한 동일하게 주어진다. LCC 목회 준학사를 이수하면 상위과정인 신학사 (BTh,BMin), 석사 (MA, MTh), 박사과정 (PhD, DMin)으로 진학할 수 있다. 온라인, 대면, 비대면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AC    

 

2020년 11월 기준 예장합동교단 “코로나19시대 한국교회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조사 보고서”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타교회 온라인 설교/예배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란 질문에 출석 교인의 50%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항간의 말대로 설교와 영적 컨텐츠의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한 것 같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민 교회는 더욱 수세(?)에 몰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소리들이 있다. 그러나 이 시대 교회가 당면한 것은 비단 컨텐츠의 양적, 질적 싸움에 놓인 것만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이런 때일수록 성도들은 진리를 믿고, 진리를 살아내는 진정한 커뮤니티와 함께하고 싶어할 것이다.

 

알파크루시스의 LCC 프로그램은 시의 적절하게 준비된 호주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을 섬기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신학자는 최근 열린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불안과 무기력이 가득했던 역사의 순간마다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신 크리스찬들이 어떻게 대응해 나갔는지 실례들을 소개하면서 코비드19와 같은 “위기 순간이 올 때야 말로 교회의 실제가 보여질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에드 스테처[Ed Stetzer], 휘튼 대학). 그리고 우리는 그러한 위기 순간들을 헤쳐간 것은 플랫폼이 아니라 언제나 훈련된 ‘피플’이였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창 14:14, 16)〠

 

<기사 제공= 알파크루시스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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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9/27 [15:17]  최종편집: ⓒ christian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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