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앞두고 호주 전역 코로나 확산 추세

고직순/한호일보 | 입력 : 2021/12/27 [05:19]

남호주 688명, 퀸즐랜드 589명, ACT 102명
검사 이어 연말 격리 사례도 급증 

24일 호주 주/준주별 신규 확진 및 미완치 감염자

성탄절을 앞두고 호주 전역이 신종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4일 신규 코로나 확진은 NSW가 5,612명을 기록했고 그 뒤로  빅토리아 2095명, 남호주 688명, 퀸즐랜드 589명, ACT 102명 순이었다. 

빅토리아에서 8명, NSW에서 1명이 숨졌다.  
 
NSW는 23일 5,715명으로 호주 최다 기록을 세웠고 24일 비슷한 수준인 5,612명을 기록했다. 
 
입원 치료가 347명에서 382명으로 늘었다. 53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이중 12명은 산소호흡기가 필요한 상태다. 

12월24일 NSW 신규 감염 현황

시드니 남서부 라켐바(Lakemba) 소재 세인트 바실 요양원(St Basil's Aged Care) 거주 90대 여성이 세인트조지병원에서 숨졌다. 이 여성은 백신 2차 접종을 받았고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NSW의 24일 신규 감염 5,612명은 지역별로 시드니 남동부 보건구역(South Eastern Sydney Local Health District : LHD) 1,218명, 시드니 시티 862명, 시드니 서부 780명, 시드니 북부 641명, 시드니 남서부 605명, 헌터 뉴잉글랜드 592명, 센트럴코스트 175명, 일라와라 숄헤이븐 170명, 네피안 블루마운틴 133명, NSW 북부 112명, 미드노스코스트 88명, 머럼빗지 45명, NSW 서부 37명, NSW 남부 17명, NSW 내륙서부(Far West NSW LHD) 7명. 교도소 1명 순이었다. 129명은 미분류 상태다.

NSW의 누적 확진자는 11만7,885명으로 늘었다.  

연말 격리 인원도 급증하고 있다

22일 자정을 기준으로 NSW(16세 이상)의 1차 접종률은  94.9%, 2차 접종률은 93.5%를 기록했다. 12-15세 아동의 접종률은 1차 81.6%, 2차 78.3%를 기록했다.
 
23일 16만4,144명, 22일 16만471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NSW 주정부는 24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또 12월 27일부터 소매, 요식업소에서는 2평방미터 당 1명 의 거리두기가 적용된다. 또 병원, 펍/호텔. 클럽. 식당, 카페는 큐알 코드 체크인(QR code check ins)이 내년 1월 27일까지 시행된다.    
 
또한 주정부는 연초 백신센터, 일반의, 약국에서 무료 신속항원검사(rapid antigen tests: RAT)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사 제공/한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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