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주년 맞이한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

2022년 4월 8일(금)~4월 19일(화) 시드니올림픽공원(Sydney Olympic Park)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22/03/28 [15:40]
▲ 2021년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 공식 개막식     © 크리스찬리뷰

 

▲ 호주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곡물, 콩류, 신선한 과일, 야채, 기름, 양모, 계란, 와인, 잼 등이 지역별로 화려하게 꾸며진 전시관.     © 크리스찬리뷰


호주 지상 최대 규모의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가 올해로 200주년을 맞이했다. 1822년 7월 5일 뉴사우스웨일즈의 농업 유산을 발전시키기 위해 창립된 NSW 로열농업협회(Royal Agricultural Society of NSW, RAS)는 식민지 농촌 사업을 장려하기 위해 1823년 이스터 쇼를 처음 시작했다. 그 후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는 부활절(3월 또는 4월)을 기념하여 해마다 2주 동안 개최되는 호주 최대 규모의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200주년을 맞이하는 로열 이스터쇼는 4월 8일(금)부터 19일(화)까지 올림픽 공원(Sydney Olympic Park)내의 시드니 쇼그라운드(Sydney Showground)에서 열린다.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Sydney Royal Easter Show)는 호주 최대의 연간 티켓 행사로 평균 82만 8천 명 이상의 참석자를 유치해 왔다. 이스터 쇼는 시골 전통에서 현대 생활 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호주 문화를 기념하고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창출된 수익으로 NSW로열농업협회(RAS)는 농업 프로그램, 대회, 교육, 청소년 및 NSW 농촌 지역에 투자하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지만 다행히 NSW가 방역에 성공해 이스터쇼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행사가 취소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1823년부터 시작된 로열 이스터 쇼 행사는 작년까지 단 4번(1919년 스페인 독감, 1942, 1946 제2차 세계대전, 2020 코로나19)만 취소되고 매해 개최된 긴 역사를 가진 호주 최대의 축제이다.

 

12일 동안 열리는 축제기간 동안 그랜드 퍼레이드, 각종 농업 경연대회, 동물 체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카니발 이벤트, 쇼핑 이벤트가 열려 남녀노소 모두 즐겨 참여할 수 있다.

 

호주의 문화를 체험하고 호주를 더 깊이 알아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시드니 로열 이스트 쇼에 참여해 볼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더욱이 올해는 시드니 로열 이스터쇼 200주년 해이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인생의 버킷 리스트 체험이 될 것이다.

 

▲ 이스터 쇼에서는 우드 초핑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한다.     © 크리스찬리뷰

 

<일정>

·일시: 2022년 4월 8일(금)~4월 19일(화)

·장소: 시드니올림픽공원(Sydney Olympic Park) 내

시드니 쇼그라운드 (Sydeny Showground)

·티켓: Adult $39, Child/student $23.50, Concession $29

Family of 4 $ 99.50 / after 4:00pm entry $33

* Ticketmaster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

* 1300 030 374 or visit www.ticketmaster.com.au

·대중 교통편: 기차, 버스, 페리 등

* transportnsw.info와 모바일 Tripview앱을 통해 확인 가능

·홈페이지: www.eastershow.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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