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찬양팀의 찬양과 경배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정규태 형제와 임창호 장로의 기도에 이어 김준호 선교사(대만), 이동관 선교사(케냐), 유아모스-이지혜 선교사(코트디부아르)의 축하영상과 함께 런짙-신미정 선교사(인도)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예담마을의 특별찬양에 이어 이상배 목사는 ‘믿음과 인격’이란 제목의 설교틀 통해 “믿음이 성장하면 인격도 성장하고 믿음이 깊어지면 인격도 깊어진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인격에는 가치관이 있고 성격에는 가치관이 없다. 내가 어떤 가치관을 가졌는가에 따라서 내 인격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며 “인격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만들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귀한 인격은 하찮은 일도 귀하고 만들고 천한 인격은 소중한 일도 천하게 만든다”며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품고 작은 일들을 귀하게 여길 수 있는, 나 중심의 생활이 타인에게 고개를 돌릴 수 있을 때부터 인격이 변화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5중주 축하 찬양(김정숙, 서지혜, 나신비, 정장아, 송찬영)과 ‘나에게 교회란?’이란 주제로 홍예주 어린이, 김도윤 청소년, 이규현 청년, 권유미 집사의 간증이 이어졌으며, 중창(김성아 외 10명) 순서와 감사트리에 올려진 간증과 아름다운 사연들을 정소영 집사가 낭독하고 이상배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저작권자 ⓒ christianrevie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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