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총체적인 난국에 처한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이때에 우리가 해야 할 최우선적인 일은 바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부르짖어 구국기도하는 일이다
1. 그때에 위기에 처한 유다민족을 위해 중보기도를 요청한 것처럼 이때에 총체적인 난국에 처한 조국과 민족과 교회를 위해 중보기도를 하게 하옵소서.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에 4:14)
2. 그때에 유다민족이 극한 상황에 처했던 것처럼 이때에 조국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상황을 바로 알게 하옵소서.
"이에 그 조서를 역졸에게 부쳐 왕의 각 도에 보내니 십이월 곧 아달월 십삼일 하루 동안에 모든 유다인을 노소나 어린아이나 부녀를 무론하고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또 그 재산을 탈취하라 하였고 이 명령을 각 도에 전하기 위하여 조서의 초본을 모든 민족에게 선포하여 그날을 위하여 준비하라 하였더라."(에 3:13-14)
3. 그때에 위기에 처한 유다민족을 위해 죽으면 죽으리라 일사각오로 금식기도한 에스더처럼 이때에 위기에 처한 조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일사각오로 금식기도 하게 하옵소서.
"에스더가 명하여 모르드개에게 회답하되 당신을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에 4:15-16)
4. 그때에 유다인을 진멸하려는 하만의 악한 꾀를 멸하신 것처럼 이때에 조국 대한민국을 멸하려는 제2의 하만의 악한 꾀를 멸하여 주옵소서.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저희를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 에스더가 왕의 앞에 나아감을 인하여 왕이 조서를 내려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던 악한 꾀를 그 머리에 돌려보내어 하만과 그 여러 아들을 나무에 달게 하였으므로."(에 9:25)
5. 그때에 위기에 처한 유대민족을 위한 부림절의 역사가 일어났던 것처럼 이때에 총체적인 난국에 처한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위한 제2의 부림절의 기적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달 이날에 유다인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토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에스더의 명령이 이 부림에 대한 일을 견고히 하였고 그 일이 책에 기록되었더라."(에 9:22,32)
*오 주여 그때에 유다인의 극한 위기상황의 영적 전환을 통한 역전승이 유다인이 금식하며 부르짖는 중보기도로 인하여 된 것처럼 이때에 온 교회와 온 성도의 금식하며 부르짖는 중보기도를 통해 최후 승리를 얻게 하옵소서.
"정한 기간에 이 부림절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유다인 모르드게와 왕후 에스더의 명한 바와 유다인이 금식하며 부르짖은 것을 인하여 자기와 자기 자손을 위하여 정한 바가 있음이더라."(에 9:31)
*이제 총체적인 난국에 처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의 길은 태국기를 흔드는 것에 있지않고 오직 금식하며 부르짖어 구국기도하는 일에 있다. 〠
김종규|본지 편집고문, 시니어선교사 <저작권자 ⓒ christianrevie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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