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참전국 기념사업회(UNPK, 회장 신광철)는 정전 71주년을 맞아 골드코스트 브로드비치 캐스케이든 가든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에 참전용사 후손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A$1,000)은 한국 참전용사(3 RAR, 가평대대) 레이몬드 팻모어(Raymond Patmore) 씨의 증손자 토비 윈(Tobby Winn) 군에게 UNPK 호주 지부장 장경순 목사와 본지 권순형 발행인이 함께 전달했다.
토비 윈 군은 호바트의 타루나 고등학교(Taroona High School in Hobart) 8학년에 재학 중인 14세의 학생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호 정부 관계자, RSL, ESO, 지역사회 협회 및 한인 커뮤니티, 자원봉사자, 연수차 호주를 방문한 한국 학생들과 TSS 사관생도 역사 수호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UNPK 호주 지부는 8월 29일 오후 2시 캔버라 소재 주 호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3 RAR, 가평대대)의 증손녀인 케이틀린 갤러거(Caitlyn Gallagher) 양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케이틀린 양은 현재 Amaroo High School 10학년에 재학 중인 16세의 학생이다 <저작권자 ⓒ christianrevie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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