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와 동행하는 목회자

글ㆍ사진ㅣ권순형/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2/01/30 [14:55]

호주시드니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이하 시교협, 회장 김태현 목사)는 지난 1월 9일 오후 6시 시드니제일교회당에서 2012년도 신년하례회를 열고 회원들의 연합과 화합, 시드니 한인사회에 희망을 주는 시교협이 될 것을 다짐했다.  

▲ 시교협 신년하례회가 지난 1월 9일 저녁 시드니제일교회당에서 열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한 해가 되기”를 다짐했다.     ©크리스찬리뷰


3부로 나누어 진행된 신년하례회는 1부 예배를 김태현 목사의 사회로 개회, 조삼열 목사(시드니제일교회)의 기도, 황운고 목사(동행장로교회)의 성경봉독, 사모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김창식 목사(시드니영락교회 은퇴)는 ‘아브라함의 신년’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2012년 새해는 소명 받은 실천의 삶을 통해 아브라함의 신앙을 본받아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되자 ”고 강조했다.

이어 ‘교민사회 복음화와 호주사회를 위하여’(오성광 목사), ‘세계선교와 평화를 위하여’(진기현 목사), ‘조국의 발전과 위정자들 그리고 협의회 소속 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하여’(한영근 목사) 합심기도를 드리고 박주홍 장로가 시드니제일교회를 대표하여 감사인사를 전한 후 김종규 목사(시드니영성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는 부회장 변상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회장 김태현 목사가 “2012년에는 공관과 한인회와 교회와 교민 전체가 하나 되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 찬양하는 사모합창단     ©크리스찬리뷰


이어 김태현 목사는 장석인, 홍관표, 김창식, 손동식 목사 등 선배 은퇴 목회자들을 강단으로 초청, 감사 인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으며, 직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김진수 시드니총영사와 김병일 시드니한인회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애국가를 제창하고 김석호 목사(삼일교회)의 기도로 마쳤다.  

이날 시교협은 회원들에게 목회자 신분증을 발급했으며, 시드니제일교회가 만찬을, 혼다, 신선건강식품, 벨로아건강식품, 한솔서적, 해피몰, 벤디고은행, 눈사랑안경원 등에서 목회자 부부를 위해 선물을 협찬했다.〠

<글·사진=권순형 크리스찬리뷰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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