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교회 창립 6주년 감사예배

김해영 선교사 초청 ‘하나님의 이야기’ 간증집회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3/08/31 [23:13]
두레교회(담임목사 이상배)는 창립 6주년을 맞아 김해영 선교사를 초청, ‘하나님의 이야기’를 주제로 간증집회를 개최한다.
 
김해영 선교사는 5남매 중 맏이로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주벽으로 인해 척추에 손상을 입고 장애인이 된 그의 어린시절은 고통의 나날이었다. 그는 불편한 몸으로 5남매의 가장 역할까지 해야했으며 초등학교 졸업 후 아버지의 자살과 정신질환을 앓던 어머니의 학대로 집에서 나와 가정부 생활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그는 6개월간 편물기술을 배워 83년 UN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서 개최한 대회에서 기계편물직종 분야에서 금메달을, 84년 전국기능경기대회와 85년 국가대표 세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모두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한민국 철탑산업훈장도 받았다.
 
중·고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치고 대학입시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다 결국 병원 신세를 지게된 김해영 선교사는 병원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를 영접했다.
 
이후 김 선교사는 신앙생활에 대한 반성으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아프리카 보츠와나로 떠났으며 10년이 넘는 시간을 보츠와나에서 지냈다. 그는 장애인을 위한 직업학교에서 4년간은 평교사로, 10년은 교장으로 생활했다.
 
사람을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김 선교사는 장애인이란 편견없이 자신을 친구로 받아들이는 그들의 순수함에 감동했고 그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참으로 고마웠다. 그래서 그는 14년 동안 보츠와나를 떠나지 못했다. 집회 일정은 아래와 같다.
 
 ·일시 : 8월 31일(토) 오후 7:00, 9월 1일(주일) 오전 11:00  
 ·장소 : 두레교회(Dundas Public School)
           15 Calder Rd. Rudalmere(후문)
 ·문의 : 0402 928 499, 8810 3175
 
광고
광고

  • 포토
  • 포토
  • 포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