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폭발 임상훈련을 앞두고

이상균/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4/10/27 [11:52]

이번 훈련의 특징은 훈련생들이 한국어와 영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암기함으로써 교회의 실정에 맞는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전도폭발은 20여년 전 한인교회에 보급되어 많은 성도들의 신앙을 성장하게하고 복음을 전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작년부터 수업과 교재는 한국어로 하고 암기만 영어로 외우는 영어전도 폭발을 하게 되어 전도와 선교에 새롭고 놀라운 도구가 됨을 발견되어 이번 지도자 임상훈련을 하게 되었다.
 
한국어 전도폭발을 마친 영어가 부족한 장년들이 전도하던 중 호주사람과 다민족에게도 전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영어 복음 제시 전문을 숙지하여  다민족에게 다가가서 전도해보니 좋지 않은 발음에도 불구하고 훈련을 하면 영어로 복음을 전하고 영접까지 하게 하는 놀라운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작년부터 모든 강의와 교재는 한국어로 하고 암기만 영어로 하는 호주에 이민온 성도들에게 맞는  영어전도폭발을 개발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장년들이 영어로 복음을 전하니 청년들도 도전을 받아 많이 신청하여 훈련을 받은 후 두려움 없이 복음을 전하며 전도현장에서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선교 비전을 세워나가는 것을 보며 참 기쁨이 있었다.
 
북한에서 온 한 자매는 영어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새벽 5시에서 저녁 늦게까지 식당에서 일하고 가사를 돌보면서 훈련을 열심히 받고 전도하는 것을 보며 전도와 선교에 뜻이 있으면 누구나 훈련을 거쳐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평신도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됨을  발견했다.
 
훈련을 받은 후 해안 선교 사역팀을 만들어 가까운 휴양지에서 캠핑을 하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복음을 전하니 단기 해외 선교를 온 효과를 체험했고, 주일에는 노인들만 예배드리는 호주교회를 방문하여 함께 예배드리며 교제를 하니 더욱 호주를 품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고 야영를 하며 신앙교제를 하니 성도 간 친목을 도모하고 다민족에 대한 비전을 세워나가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지난 8월에는 캄보디아로 2주간 전도여행을 가서 일주일 동안 한국 선교사들과 함께하는 현지 청년 사역자 12명을 영어 전도폭발훈련과 함께 숙식을 하며 실시했다.
 
그 결과 청년들이 일주일 만에 복음을 외울 뿐 아니라 캄보디아 언어로 즉석에서 번역하여 현지인에게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며 선교 도구로도 유용함을 입증하게 되었다.
 
캄보디아 청년들이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대단해서 호주 한인청년들이 영어로 충분히 선교할 수 있고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들에게 단기 전폭 훈련을 실시하면 전도여행이 보고 듣는 단계에서 벗어나 직접 현지 성도들을 무장시킴으로써  선교의 파라다임을 변화시킬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지난 9월부터 영어전도폭발지부 13주 훈련이 시작되어 강의와 현장 실습을 하며 노방에서 전도현장을 통해 훈련하면 쉽게 전도할 수 있음을 발견하고 또 교회 간 성도들이 함께 모여 훈련하고 교제하니 교회가 연합하여 다민족사역을 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발전되면 시드니성시화운동에도 큰 힘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시드니에 많은 한인교회를 세우시고 전도에 많은 역할을 해왔고 요즈음은 더욱 한인디아스포라로서 다민족 사역에 대한 비전이 높아갈 때 한국에서 대표 강사진을 초청하여 영어전폭과 한국어 전폭 임상훈련을 하게 되어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새로운 선교비전을 세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의 특징은 훈련생들이 한국어와 영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암기함으로써 교회의 실정에 맞는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앞으로 교회를 초월한 성시화전도단이 만들어져 지역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같은 방법으로 전도하며 교제할 때 한인뿐만 아니라 200여 다민족이 살고 있는 시드니가 좋은 선교지임을 파악해 가는 훈련이 될것을 기대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서 교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이상균|호주지부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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