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한인 호주 원주민 선교 세미나 (KMIA)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8/03/28 [14:36]

2011년에 창립되어 호주 한인교회들에게 직접 또는 간접으로 원주민 선교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한인 호주 원주민 선교회(Korean Mission Indigenous Australia)는 제7차 정기 세미나를 지난 2월 24일 시드니순복음교회 교육관에서 가졌다.
 
이날 강사는 킴벌리 지역 더비 피플스 교회(Derby Peoples Church in Kimberly, WA)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성태 선교사와 교회 리더인 Desmond Nollier를 초청, “원주민 선교 현장 이야기-서호주 킴벌리 원주민의 삶, 신앙, 교회”라는 주제로 은혜와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남한의 4배 크기를 가지고 있는 킴벌리 지역에서 다년간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성태 선교사는 이날 함께 한 고경숙 선교사와 함께 그동안 킴벌리 더비 지역에서 경험했던 원주민들의 문화를 구체적으로 전해 주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원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신앙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과 오해들을 설명해 주었고 킴벌리 원주민교회의 역사와 People’s Church를 중심으로 현재 원주민 교회 현황을 분석하여 여러 교회의 취약적 요인들과 그에 따른 어려움들도 알려 주었다.
 
또한 김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더비 People’s Church의 사역을 함께 나누었으며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교회 개척과 함께 킴벌리 지역에 성령의 강력한 역사와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미나 중간에 Desmond과 함께 질의 문답 시간을 가짐으로 원주민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신앙을 좀더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성태 선교사는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충실한 말씀의 선포와 지도 그리고 기도와 성령의 역사를 고대하는 선교사로서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금번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은 원주민 사역을 하는데 있어 힘과 용기를 얻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며, 지난 2015년 브리즈번 지부를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는 한인 호주 원주민 선교회 (KMIA)는 2018년 3월 멜본 지부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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