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도시에 전하는 총체적 복음운동

성시화집회·십자가행진·다민족연합예배·리더십 세미나·다민족 특별집회

글/사진 권순형 사진/ 김신일 정성재 | 입력 : 2024/03/25 [16:52]

▲ 십자가행진 후 마틴 플레이스 특설무대에서 열린 다민족연합예배에서 참석한 성도들이 하나되어 찬양을 하고 있다. .©크리스찬리뷰     

 

2024 시드니성시화대회(대표회장 김병근 목사)가 지난 3월 8일부터 11일까지 시드니새순장로교회와 시드니 시내 벨모어공원 및 마틴 플레이스 특설무대와 시드니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도시에 전하는 총체적 복음운동인 성시화대회는 이틀간의 집회와 십자가행진과 다민족연합예배 및 리더십 세미나로 나흘간에 걸쳐 진행됐다. 

  

성시화 집회는 3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양일간 오후 7시 시드니새순장로교회에서 열렸으며, 첫째 날 김범석 목사(시드니순복음교회), 둘째 날 송선강 목사(시드니새순장로교회)가 사회를 맡아 각각 집회를 인도했다. 

  

이번 대회 강사로 초청된 한홍 목사(새로운교회담임)는 첫째 ‘영적 공기를 바꾸시는 하나님’, 둘째 날  ‘다음 차례는 당신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틀간 중보기도가 이어졌다. 

  

첫째 날 고동식 장로는 ‘호주 한인교회와 호주 교회의 부흥을 위해’엄용희 목사는 ‘호주 다민족교회와 차세대를 위해’,안원자 사관은 ‘제18차 시드니성시화운동대회 특히 십자가 행진과 연합예배를 위해’, 진기현 목사는 ‘한국교회의 부흥과 한반도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둘째 날 중보기도는 이일동 목사가 ‘호주한인교회와 호주교회의 부흥을 위해’, 김은희 목사가 ‘제18차 시드니성시화운동대회를 위해’,임헌석 목사가 ‘호주 다민족교회의 부흥과 차세대를 위해’, 윤영화 목사가 ‘한국교회의 부흥과 한반도 복음통일을 위해’기도했다. 

  

첫째 날 축사는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둘째 날은 송상구 목사(시교협 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김종규 목사와 김환기 사관이 각각 축도 순서를 맡았다. 

  

▲ 십자기를 앞세우고 시드니 시내에서 펼쳐진 성시화행진과 마틴 플레이스 특별무대에서 열린 다민족연합예배. 경남성시화운동본부 임원과 관계자 등 22명이 함께 했다. (오른쪽 맨 아래 사진) .©크리스찬리뷰     

 

다음날(10일) 오후 3시, 시내 센트럴 역 인근에 있는 벨모어공원에 다민족 500여 명이 집결하여 4시 정각에 엘리자벳 스트리트를 따라 마틴 플레이스까지 십자가 행진이 이어졌고 다민족과 함께하는 연합예배가 데이비드 엄 목사의 사회로 마틴 플레이스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연합예배는 송민선 댄스그룹의 워십(몸 찬양)으로 열고 시드니새순장로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한홍 목사가 ‘이 땅을 치유할 부흥을 위해 기도합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K-pop 워십 댄스팀의 공연이 있었다.

  

이어 “우리의 도시를 위해”(Peter Magee, Operation Abba), “교회의 일치와 부흥을 위해”(Rev. David Um, Chester Hill Baptist Church)), “다음 세대와 열방을 위해”(Rev. Paul Neupane, Trinity Nepali Church) 중보기도를 드렸다.

  

이날 십자가행진과 연합예배에는 지난 2009년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종승 목사, 대표회장 이경은 목사)에서 한호 선교 135주년을 맞아 호주 선교지 탐방차 방문한 임원과 관계자 등 22명이 함께했다. 

  

한편 9일(토)에는 시드니새순장로교회 데이비드 홀에서 마이클 프로스트 목사(몰링신학대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다민족 특별집회를 가졌으며, 11일(월)에는 한홍 목사를 강사로 호주 시드니한인회관에서 리더십 세미나를 갖고 2024년도 시드니성시화대회 모든 일정을 마쳤다.〠  

 

글·사진= 권순형|본지 발행인

사진= 김신일|본지 사진기자, 정성재|본지 객원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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