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새생명교회 행복한 신앙생활을 위한 말씀 잔치

▲ 시드니새생명교회©시드니새생명교회

시드니새생명교회(담임목사 강승찬)는 북미가정교회사역원장으로 섬기는 김인기 목사(올랜도 비전교회 은퇴 및 파송목사)를 강사로 초청, ‘뭔가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동 교회장에서 2박 3일간 말씀 잔치를 가졌다.

김인기 목사는 첫 날 저녁 ‘뭘 보여주시겠습니까?’(롬 14:17-1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세상의 가치관으로 찌들어 있는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나라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며 “내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뜻대로 신앙생활을 하며 사랑하고 격려하고 축복하는 생활을 반복해서 연습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인기 목사는 시간마다 이 시대는 가짜가 판을 치는 시대이기에 진짜가 가짜로 오해받는 시대이고 전통교회의 잘못된 전통을 깨지 못하면 교회가 무너질 수 밖에 없기에 그리스도인이라면 섬기는 일, 희생하는 일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미국에서 장로교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된 김인기 목사는 특유의 깔끔한 목소리로 재치와 유머가 있는 메시지로 “모든 책임은 교인에게, 잘하면 박수 못하면 더 박수, 해보고 이야기합시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특권을 누립시다. 잘 봐드리겠습니다~!! 내가 첫째입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등의 문장으로 성도들이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안내했다.

주일 말씀잔치를 마치고 오후에는 목자목녀 간담회를 통해 목자목녀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말씀 잔치를 통해 시드니새생명교회는 하나님나라를 보여주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하며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