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초청 호주 순회 콘서트

권순형/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24/02/23 [17:55]

 

▲ 하나님의 사랑을 감성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 노래하는 형제 듀오 사랑이야기 김현중(우), 김재중(좌) 문화선교사. <시드니온누리교회>     

 

▲ 사랑이야기의첫번째 콘서트를두레교회에서 가졌다.     

 

크리스찬리뷰(발행인 권순형) 창간 34주년을 맞아 CCM 남성 듀오 ‘사랑이야기’를 초청하여 개최한 호주 순회 찬양 콘서트가 지난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시드니와 골드코스트에서 6차레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감성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 노래하는 형제 듀오 사랑이야기는 김현중(57), 김재중(54) 친형제로 구성된 팀으로써 지난 90년 가스펠 앨범 ‘빛과 소금’ 1집을 내며 ‘빛과 소금’으로 활동하다 96년에 ‘사랑이야기’로 이름을 바꾼 후 30년 넘게 CCM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그들은 지난 2014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서 선교사로 파송을 받은 문화선교사이기도 하다.

 

사랑이야기는 지난 2월 4일(일) 시드니두레교회(담임목사 김조민) 주일예배에서 그들의 히트곡인 ‘주님의 숲’, ‘나사렛 예수’등을 열창했으며, 오후에는 시티주안교회(딤임목사 진기현)에서 유학생, 워홀러 등을 대상으로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7일(수) 오전에는 시드니온누리교회(담당목사 전현규) 수요여성집회에서, 저녁에는 수요성령집회에서 콘서트를 갖고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나누는 간증의 사간도 함께 가졌다.

 

8일(목) 저녁, 시드니주안교회(담임목사 진기현)에서 열린 목요찬양집회에서 사랑이야기는 ‘주님의 숲’을 비롯한 ‘임마누엘;, ‘어린양 예수’ ‘완전한 사랑’등을 부르며 이민생활에 지쳐있는 교민들을 위로했으며, 성도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9일(금) 저녁은 시드니응답기도원(원장 윤영화 목사) 철야집회에서 콘서트를 가졌다.

 

▲ 시드니와 골드코스트에 열린 사랑이야기 콘서트 장면들.     

 

▲ 설날 밤 늦게 골드코스트에 도착한 사랑이야기를 위해 떡만두국을 대접한 아룬델(K Arundel 153) 식당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즉흥 콘서트를 가졌다.     

 

시드니 일정을 마친 사랑이야기는 퀸즈랜드 콘서트를 위해 설날(10일) 저녁 늦게 골크스트로 향했다. 그리고 11일(주일) 골드코스트순복음교회(담임목사 김경식) 주일예배를 마친 후 홍요셉 목사(브리즈번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인도로 콘서트를 가졌다.

 

그런데 주일 아침 일찍 한국에서 사랑이야기 형제에게 부친께서 별세하셨다는 비보가 전해졌지만 이들은 기도와 말씀으로 묵상하며 은혜가운데 콘서트를 마쳤다.

 

귀국에 앞서 사랑이야기는 ‘아침을 여는 사랑이야기’ 송북(Love Story Songbook, USB) 판매 대금은 중국의 탈북한 비보호 자녀들을 후원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이야기는 장례 일정으로 인해 13일(화) 브리즈번 한인교회연합회 초청 콘서트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고 12일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했다.〠

 

권순형|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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