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에 빠지는 것, 정말 누구의 책임입니까?

정윤석 | 입력 : 2011/08/29 [10:37]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박형택 목사의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상담소|www.jesus114.org)에는 이단상담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 구원파, 귀신파, 신천지를 비롯한 단체의 상담 안내서가 그의 서재를 빼곡히 메우고 있다. 빔프로젝트도 구비해 놓았다. 기존 이단뿐 아니라 새로운 이단 단체에 대한 매뉴얼도 발 빠르게 작업해서 만들어 놓는다.

▲ 각종 자료들이 즐비한 박형택 목사의 이단상담소. 박 목사가 이단단체의 성경공부 노트를 보이고 있다.                     ©크리스찬리뷰

박 목사의 상담은 가정 상담과도 맥이 닿아 있다. 깨어진 자아상의 회복, 가정의 회복에 그는 관심이 많다. 이유가 있었다. 박 목사의 아내 맹미영 사모와 관계된, 말로 다 설명하지 못할 아픈 기억이 박 목사에게도 있기 때문이다.

박 목사의 아내 맹미영 사모는 적극적인 사람이었다. 그런데 박 목사가 목회를 하던 중 너무도 큰 상처를 받았다. 교회에서 박 목사에 대한 장로들의 태도와 성도들의 비인격적 모습을 목격하면서 사모가 받은 충격은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나는 싸우면 됐어요.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풀어지고 했거든요. 그런데 아내는 달랐어요. 고스란히 내면에 상처가 켜켜이 퇴적층처럼 쌓인 거예요. 그 적극적이고 활발했던 여자가 내가 교회 사역을 접은 직후 2006년부터 우울증에 시달리기 시작했어요. 자살을 시도하기까지 했으니까요. 말을 들어보니 그래요. ‘내가 지금 죽어야 한다, 지금 아파트 바닥으로 떨어지면 그 바닥이 나를 포근하게 안아 줄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 가리는 일인 줄도 안다. 그러나 나는 지금...’ 이런 마음이었대요.”

아내는 자살을 두 번 시도했다. 새벽녘에 발을 하나 베란다에 걸치고 아내가 막 떨어지려는 찰나에 박 목사가 눈을 떠서 막은 적이 있다.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갔는데 아내는 이미 넥타이로 목을 감고 거의 실신 상태에 직면한 적도 있었다. 만일 박 목사가 조금이라도 집에 늦게 들어갔다면... 정말 상상하기 싫은 경험들을 했었다. 아내의 우울증을 경험하면서 박 목사 또한 2년 동안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때가 2006년부터 2008년 경의 일이었다.

박 목사는 당시 아내의 우울증을 소위 영적인 방법으로만 해결하려고 했다. 그러나 우울증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2년 정도가 되니까 그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는 상황이 됐다.

“정말 폭발할 거 같았어요. 기독교인 신경정신과 의사를 찾기 시작했어요. 수소문 끝에 만나 그를 붙들고 말했어요. ‘제발 내 아내 좀 살려 주십시오’”

그 의사는 말했어요. “저를 믿고 치료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사모님을 맡기겠습니까?” 이에 박 목사는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의사는 약을 2주 분량을 넣어주며 말했다.

“사모님의 우울증은 기질적인 이유가 아니라 충격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이미 2년 동안 고생을 해온 박 목사였는데 쉽게 고칠 수 있다니 의아하면서도 큰 용기가 됐다. 그게 치료의 시작이었다. 약을 먹고 난 후부터 아내는 밤에 잠을 자기 시작했다. 불면증에 시달리며 잠을 제대로 못 잤던 사모였다. 거식증까지 생겨 정말 대꼬챙이처럼 몸이 말라 있었다.

“2006년 10월 우울증이 심해지기 시작해서 2008년 8월까지 우울증을 앓았으나 약을 먹고 완전히 괜찮아졌어요. 저는 아내의 질병으로 정말 이단상담을 못하게 될 줄 알았어요. 아내는 약을 먹으면서 운동을 했고 점점 회복됐어요. 약을 복용하면서 6개월 뒤에 병원에 갔더니 ‘약을 안드셔서도 되겠어요’라는 답변을 들었어요. 그때 아내는 비로소 취미생활을 시작했어요. 한지공예를 배웠는데 그걸로 못 만드는 게 없답니다.”

그의 이단상담에 가정 상담이 접목될 수 있었던 이유다. 아내가 회복된 후 박 목사는 서울 화곡동의 한 오피스텔을 빌려 이단 상담소를 개설하고 사역을 시작할 수 있었다.

▲ 박형택 목사와 아내 맹미영 사모     ©박형택

이단상담에 가정상담을 접목해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박 목사는 2011년 9월 2일부터 12일까지 시드니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회장 문단열 목사)가 주관하는 호주 순회 이단사이비대책강연회 강사로 초청받았다. 다음은 박 목사와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목사님 바쁘신 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어떤 단체와 관련한 상담이 많이 들어오나요?

“다양합니다. 귀신파, 구원파, 신천지, 안상홍 증인회 등등이죠.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상담은 역시 신천지입니다. 그 다음이 구원파, 안증회, 귀신파의 순서라고 보면 되요. 이단 단체는 많지만 내용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특히 사람을 신격화시키는 단체의 경우는 더욱 그렇죠. 사람을 신격화하기 위한 과정, 사람을 하나님 또는 재림주로 만들어가는 과정은 거의가 똑같거든요. ‘성경을 비유로 봐야 한다, 성경은 다 짝이 있다, 동방 땅끝이 한국이다, 시대별로 구원자가 다르다’ 등의 주장들이 사람을 하나님으로 만드는 주장이에요.”

- 최근에는 어떤 단체와 관련한 상담을 하셨나요?

“얼마 전 한 성도가 상담의뢰를 했어요. 정통교회에 8년간 출석했던 어머니가 이단에 빠졌다는 거예요. 그 어머니가 다니는 교회는 명칭만 보면 대한예수교 장로회로서 정통교회 소속처럼 보였어요. 그런데 가르치는 내용이 ‘신천지’와 거의 유사한 거예요.”

- 정통교회에 8년간 출석했으면 어느 정도 이단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을 거 같은데 그 분은 왜 이단에 빠졌을까요?

“그 어머니가 원래 다녔던 교회는 체험을 강조하는 교단의 교회였어요. 신비적 체험과 귀신을 쫓아내는 데 강조점을 두는 교회를 다니다가 갑작스레 말씀만 공부하고 그것을 밝히는 단체를 접하였으니 어머니 입장에서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꼈던 같아요.

정통교회가 이런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봐요. 체험만 강조하면서, 귀신 쫓아내고 병 치유하는 게 마치 성령의 권능의 전부인 양 주장하면서, 실제로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봐야 하는지 전혀 기초가 안 닦여 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성경을 갖고 접근하는 이단들에 굉장히 매력을 느끼게 돼요. 성경공부하다가 결국 이단에 빠진 거예요.”

▲ 9월 초 시드니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 초청으로 시드니를 비롯한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지역에서 이단ㆍ사이비 대책강연회를 개최하는 박형택  목사   ©정윤석

- 그 어머니와의 상담은 잘 됐나요?

“그 어머니의 가족들과 상담소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상담을 시작했어요. 성경을 놓고 그 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해 주었죠. 어렵지 않게 깨달음을 얻고 그 교회 출석을 중단했어요.

한 명문대학의 박사 출신인 엘리트가 교주를 이긴자, 보혜사라고 주장하는 이단에 빠진 경우도 있어요. 아내는 정통교회를, 이 박사는 20년 동안 이단단체를 출석하는 중이에요. 그런데 알게 된 놀라운 일은 그 이단단체 내에 명문대학 박사 과정을 밟은 사람들만의 별도 모임이 있어서 유대관계가 아주 견고하다는 겁니다.

이단 교리도 교리지만 자신과 비슷한 지위와 경력의 사람들이 모여 유대관계를 맺고 있으니 그 단체를 빠져 나오기가 매우 어려운 거예요. 지금 한 주에 2강좌씩 8주 정도를 상담을 했어요. 한두 번 강의로 20년 묵은 이단교리의 떼가 벗겨지겠어요? 시간이 많이 걸릴 거예요.

그래도 긍정적인 것은, 처음에는 아내 때문에 마지 못해서 상담하러 왔던 사람이, 나갈 때는 인사도 없이 나가던 사람이 말이죠. 지금은 ‘목사님, 언제 올까요?’라고 묻고 같이 식사도 하고 가요. 1시간 30분 상담을 한 후 밤낚시를 같이 가기도 했어요. 아마 새로운 기분이었을 거예요. 그 사람, 지금 제가 가르친 성경 내용과 지금까지 이단단체에서 배운 모순들이 머릿속에 맴돌아 굉장히 힘들어하고 갈등하고 있어요.”

- 박사 출신의 엘리트가 20년 동안 교주를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이단에 빠진 이유는 뭔가요?

“정통교회를 다닐 때 교회와 목회자에게 굉장히 큰 상처를 받은 케이스에요. 원래 다니던 정통교회가 목사와 성도들 간에 갈등이 생겨 분열의 아픔을 겪는 것을 보고 큰 상처를 받은 사람이에요. 정통교회에 대한 상처로 결국 이단에 눈을 돌리게 됐고 그곳에 정말 정신없이 푹 빠져 버린 경우예요.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단에 잘 빠지지도 않아요.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은 거의 99% 이상이 정통교회 성도들이거든요. 이 책임이 어느 정도 정통교회 목사님의 책임이라고 봐요.

분당의 한 대형교회에 다니는 권사님이 연락을 했어요. 며느리가 모 사이비 단체에 빠졌다는 거예요. 며느리가 그 사이비 단체의 지도자 과정을 밟으면서 처음에는 3천만 원을 냈대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다음에는 5천만 원을 더 내야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곳에 가는 것을 막고 정신과 상담을 하고 설득하는데도 며느리가 듣지 않는 거예요. 며느리가 사이비 단체에 빠졌으니 시부모 입장에선 아들이 이혼을 했으면 했어요. 그런데 아들 입장은 그렇지가 않아요. 너무 아내를 사랑하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제게 상담을 요청해 왔어요.

사이비 단체에 빠진 며느리는 저와 상담을 하던 첫날 제 말을 아예 듣지 않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저는 속으로 ‘틀림없이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둘째날 사람의 자아상과 관련한 얘기를 했어요. 오후에는 가정적 문제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어요. 둘째 날 그 권사님 가정의 깊은 얘기들이 드러나기 시작했어요.

권사님의 아들은 부유한 집안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사람이에요. 며느리는 부모님이 이혼한 후 가난한 가정에서 할머니 손에서 자랐고 결국 몸만 시집에 온 경우였어요. 집안에서 그녀는 시부모, 남편의 지시와 명령을 받으며 매우 많은 스트레스로 힘들어했어요. 어느날 길을 가다가 ‘요가’, ‘단전호흡’이라는 플래카드를 보고 훈련받기 시작한 거죠. 그 훈련에 흠뻑 빠진 이유는 “다른 무엇보다 ‘네 자신이 행복하라’는 메시지”였어요.

늘 시집에서 지시를 받고 아이들 양육에 지쳐 있던 며느리에게는 그게 복음이었어요. 분당의 대형교회에서 7년 동안 들었던 메시지는 머릿속에서 깨끗이 사라졌어요. 게다가 이곳에서 소리 지르고 몸부림치는 과정을 통해 종교적 ‘엑스타시’까지 경험했어요. 그대로 갔으면 이 단체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을 사람으로 보여요. 그런 짜릿한 체험을 했으나 상담을 하면서 가정적 어려움, 부모님의 이혼, 그로 인해 왜곡된 자아상에 대해 제가 설명을 해주니 그녀의 눈가에는 이슬이 맺혔어요. 마음이 열리기 시작한 거예요.
 
▲ `각종 이단 자료들이 빼곡한 박형택 목사의 한국이단상담연구소 서재.     ©정윤석

이단에 빠진 사람들을 보면서 결국 사람들이 이단에 빠지는 것은 정통교회에서 받은 상처, 가정에서 겪는 어려움, 우울증, 여러 가지 가정문제 등 때문에 이단에 더욱 쉽게 빠진다는 결론이었어요. 상처받은 영혼들에 이단은 더욱 쉽게 다가가요. 그리고 이단에서 상처를 치유 받은 사람은 더욱 정통교회로 회심하기가 어려워지죠.”

 - 그런데 목사님은 어떻게 이단에 대해 처음 관심을 갖게 되신 겁니까?

“아마 1985년의 일인 거 같아요. 탁명환 소장이 살아 계실 때인데 현대종교가 있던 서울 중랑구의 건물에 저희 사택이 있었어요. 제가 5층에 살았는데 옆 방은 고 탁명환 소장의 자료실이었어요. 처음에는 인사만 하고 지냈는데 어쩌다가 탁 소장은 저를 보곤 사람 좋게 ‘박 목사님 차 한잔 해요’ 하며 친숙하게 대해주셨어요.

저는 또 나름대로 교회 봉고차가 있었는데 현대종교에서 필요할 때면 스스럼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곤 했죠. 그런데 어느날 현대종교사로 이단사이비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 30여 명이 도움을 요청하러 왔어요. 회사로선 감당이 안됐어요. ‘목사님, 나 좀 도와 주세요’ 탁 소장의 다급한 음성이 전화로 들려 왔어요. 그래서 이단사이비 단체의 피해자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됐어요.

저는 그들을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이단이란 정통 신앙과는 조금 다르게 믿는 사람들’ 정도로 알고 있었거든요. 그러나 그들의 피해 사례와 진술 내용을 보면서 너무 큰 충격을 받았어요. 그 내용에는 ‘사람으로서는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한 교주의 이야기가 적나라하게 기재돼 있었어요. 강간, 살인, 암매장 등 ‘이단은 내가 그 동안 알고 있던 이단이 아니구나’라며 의분이 치솟았어요. 그게 이단 문제에 관심을 갖고 뛰어들게 된 계기였어요.

이후 합신 교단 이대위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했고 당시 초대 이대위원장에 신복윤 교수를 추대했구요. 저는 서기로서 사역하게 된 겁니다.”

- 이단 사역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을 때가 언제입니까?

“이단 문제 전문가를 타깃으로 이단 옹호언론들이 음해성 기사를 올리고 인터넷에 그것이 유포될 때예요. 이들에 대해서는 저도 어쩔 수 없이 법정 소송으로 그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도 활동했던 한국 <크리스천투데이> 류재광 기자의 경우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어요. 그 기자가 항소해서 이 소송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제가 규정한 이단들과 법정 소송을 벌이는 것도 적지 않은 어려움입니다. 그러나 교단이 특정 대상을 이단·문제 단체 등으로 규정하는 것은 성도들을 보호하는 공익적 목적이기에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단과의 소송에서 지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이지요.”

- 이단 상담을 하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낄 때가 언제인가요?

“이단에 빠져서 정말 이곳이 진리다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아요. 그들과 상담을 하고 결국 그들이 ‘속았다’며 눈물을 흘리고 회개하며 정통 신앙으로 돌아설 때가 가장 감사하죠. 그런데 고민이 있어요. 이단에 빠졌다가 나온 사람들에게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이단에서 나온 뒤 정통교회에 적응을 못한다는 거예요.

그들에게 두 가지 마음이 있기 때문이에요. 이단 단체, 이곳만 구원이 있다, 정통교회는 하나님을 떠난 타락한 단체다라는 세뇌예요. 이 내용으로 철저하게 세뇌를 받았기 때문에 이단을 나오기가 어렵고요, 이단을 나왔다고 해도 정통교회에 적응을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들은 이단을 나온 후 동일한 ‘자극’(이곳이 진리다, 정통교회 타락했다)을 주는 또다른 이단에 쉽게 빠지는 겁니다.

그런 그들을 보면서 이단에서 회심한 사람들을 책임지고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는 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기도 중입니다.”

- 이단에 빠진 사람을 보면서 가슴이 많이 아프셨을 거 같은데요. 이단 미혹자의 대부분은 정통교회에 출석하던 성도들입니다. 성도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도들이 이단에 대해서 너무 몰라요. 물론 성경에 대해서도 무지해요. 체험위주의 신앙생활과 감성을 자극하는 신앙생활에 익숙해졌어요. 그러다가 정통 기독교 교리의 중요성을 놓친 결과일지도 몰라요. 신앙의 선배들이 2천 년 동안 지켜온 정통 기독교교리를 소중하게 여기고 그 바탕 위에서 신앙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를 마음에 새기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적어도 평생 이단에 빠지지 않을 거예요. 그렇게 간직한 신앙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 주시길 바랍니다.”

- 시드니,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지역에서 이단특강을 진행하실 계획인데요. 어떤 주제를 다룰 생각이신지요?

“이단이란 과연 무엇인지, 그들이 어떻게 성도들을 미혹하는지, 이단분별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 긴 시간 감사합니다. 호주에서도 이단 문제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윤석|크리스찬리뷰 한국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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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와 목회자를 위한 호주 (시드니·골드코스트·브리즈번) 순회 
이단ㆍ사이비 대책 강연회 및 목회자 세미나 

시드니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회장 문단열 목사)는 이단ㆍ사이비 퇴치에 앞장서 온 박형택 목사를 강사로 초청, 아래와 같이 이단·사이비 대책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사 | 박형택 목사   
ㆍ성서대학교 졸업 ㆍ총신대학원, 합동신학대학원 졸업 ㆍ한기총 이대위부위원장(전) ㆍ한장총 이대위부위원장(전) ㆍ예장합신 이대위원장(전) ㆍ한장총 이단상담소장(현)
ㆍ예장합신 이단상담연구소장(현)   
ㆍ현대종교 편집자문위원(현) ㆍ기독교개혁신보 편집위원(현)

주제 : “진리만이 거짓된 자의 정체를 밝힐 수 있다” 

 <시드니 강연회>
   - 일시 : 9월 2일(금)~3일(토) 오후 7:00
   - 주제 : △믿음의 재 발견 (9월 2일) 
              △이단에 대한 강의 (9월 3일)
   - 장소 : 구세군시드니한인교회 
              (286 Burwood Rd. Belmore)

 <시드니 목회자 세미나>
   - 주제 : 이단의 분별과 적극적인 대처
   - 일시 : 9월 5일(월) 오전 10:30
   - 장소 : 구세군시드니한인교회 

<골드코스트 목회자 세미나>  
  - 일시 : 9월 8일(목) 오후 6:00
  - 장소 : 골드코스트장로교회 

<골드코스트 강연회> 주관 : 골드코스트목회자연합회> 
  - 일시 : 9월 9일(금) 오후 7:00
  - 장소 : 골드코스트온누리교회 

<브리즈번 강연회> 주관 : 브리즈번한인교역자연합회> 
  - 일시 : 9월 10일(토) 오후 7:00
  - 장소 : 브리즈번순복음교회 

<브리즈번 목회자 세미나> 
  - 일시 : 9월 12일(월) 오전 10:00
  - 장소 : 브리즈번순복음교회
 
문의 | ☎ 0433 003 966 (시교협 총무) 
             0417 377 577(크리스찬리뷰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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