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link Christian Network

임기호•앤디 림부 목사 안수식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1/12/26 [12:37]

크로스링크 크리스찬 네트웍(Crosslink Christian Network) 교단이 주관한 임기호 전도사(파워스테이션 유스교회)와 앤디 림부(Andy<Anurag> Limbu, 네팔커뮤니티교회)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이 지난 12월 10일 정오에 스트라스필드 카링톤 연합교회당(Carring Ave Uniting Church)에서 김대선 목사(시드니대학연합교회)의 사회로 열렸다.

글렌 뤼드 목사(Rev. Glen Reid, Orange Harvest Church)의 기도에 이어 CCN총회장 브라이언 미드웨이 목사는 사도행전 3:1~10절을 인용해 말씀을 전했다.

미드웨이 총회장은“우리의 삶 속에 많은 특별한 날들이 있다. 오늘 안수식은 일시적인 행사지만 그 의미와 중요함은 영원토록 이어지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주님과 늘 함께하며 담대하게 ‘내게 있는 것을 네게 주노니’라고 선포하고 “축복하고 사역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샤인 코러스의 헌금 찬양에 이어 총회장은 임직자들을 소개하고 선서를 받은 후 안수례를 베풀었으며, 이들이 목사로 임직하였음을 공포하고 네팔교회 성도들의 축가에 이어 윤대섭 목사(오렌지 기도의 집)가 축사를 전했다. 

윤 목사는 행복한 목사가 되기 위해서는 “목사로 세운 그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살아야 행복한 목사가 될 수 있다. 두 눈을 위로 향하지 말고 아래로 향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는 예수님처럼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게 우리의 눈을 돌려야 행복한 목회자의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목사는 “호주에서 가난한 사람은 자기 자신들의 땅에서 스스로를 잃어버린 원주민들이다”라고 말하고 “부부관계가 불행하면 불행한 목사가 되기 때문에 아내와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축사에 대신했다.  

임기호 목사는 답사를 통해 “자격없는 자가 예수의 보혈로 구원을 받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목사가 되었다. 15살에 우연히 찾아갔던 교회당 입구의 말씀이 나를 흔들었다. 당시 어려운 가정 형편과 환경 때문에 늘 새로운 삶을 동경했다. 그래서 결심했다.‘그래 새 것이 되자’ 그렇게 시작한 신앙생활이 오늘 목사로 이 자리에 있게 됐다”고 말하고 “기도하는 목사, 말씀 묵상하는 목사, 사랑하는 목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임기호 목사는 한국예술신학교 뮤지컬과, 힐송컬리지 워십 & 아트, 웨슬리신학대학(BTh)에서 수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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